LIG투자증권은 18일 "STX팬오션이 지난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현재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STX팬오션은 지난 4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 148억원과 순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며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것은 업황이 부진했고 용선료와 유류비에 대한 부담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STX팬오션은 2011년에는 사선이 9척 느는 등 지배선대가 150척 수준(2010년 115척)으로 확장돼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벌크선 운임지수(BDI)는 해운업계 손익분기점으로 평가되는 2000포인트 내외로 예상돼 2분기 이후 BDI지수가 반등한다면 STX팬오션에도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2011년 3분기부터 25년간 브라질 발레사의 장기운송공급(연간 약 2550억원 예상)이 시작된다"며 "앞으로 STX팬오션은 Fibria 등 대형화주들의 매출비중을 높여 안정적인 이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최중혁 애널리스트는 "지배선대 확장과 신규 장기운송공급 등에 힘입어 2011년 영업이익은 130% 늘어난 2200억원 예상한다"고 판단했다.
입력 2011.02.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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