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자동차부품업체인 현대위아의 공모주 청약에 5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현대위아의 상장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은 10일 최종 청약 결과 160만주 모집에 1억6584만9370주의 청약이 들어와 총 청약증거금이 5조3901억452만5000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공모가액은 6만5000원, 경쟁률은 103.66대 1이었다. 지난해 5월 상장했던 만도의 청약 경쟁률에는 조금 미치지 못했다. 만도의 경우 청약 기간 이틀 동안 6조2067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최종 경쟁률 124.63대 1로 마감한 바 있다. 현대위아는 지난 1976년 기아기공으로 설립됐다. 엔진·변속기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업이 주력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