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농업ㆍ비료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날까지 급등했던 줄기세포주들이 무더기로 약세를 기록 중이다.
오전 9시 28분, 현재 농업주에 속하는
효성오앤비(097870)
는 7%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농우바이오(054050)
와
오상자이엘(053980)
도 1~2% 정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비료주에 속하는
조비(001550)
와
경농(002100)
은 각각 5%, 1% 이상 주가가 오름세를 그리고 있다. 이는 지난해 여름, 세계 최대 밀 생산국 중 하나인 러시아에서 가뭄과 산불이 발생하면서 곡물 공급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그 뒤로 세계 3위 대두 생산국인 아르헨티나의 가뭄과, 미국의 건기, 최근 호주의 홍수 등이 겹치면서 곡물 가격이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전날까지 차바이오앤의 호재로 덩달아 강세를 보였던 줄기세포주들이 동반 약세로 돌아섰다.
엔케이바이오(019260)
는 8% 이상 하락 중이고
이노셀(031390)
은 7%,
조아제약(034940)
은 5% 넘게 하락세를 타고 있다. 차바이오앤도 5% 이상 약세를 기록 중이다. 줄기세포주들은 최근 차바이오앤의 미국 자회사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혈소판 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차익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에피밸리(068630)
와 맥스브로,
솔라시아(070300)
, TPC,
엔알디(065170)
,
나노트로닉스(010670)
,
에코페트로시스템(042870)
등이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이날 에피밸리는 신주인수권 214만1637주가 신규 상장했다.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은 826원으로 행사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013년 11월 24일까지다
반면
확인영어사(034010)
와
글로웍스(034600)
는 모두 하한가에 진입했다. 확인영어사는 부사장으로 있는 견모씨가 지난해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통해 퇴출당한 코어비트와 투미비티의 경영진을 지냈다는 점이 부각되며 연일 하한가를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