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 코앞까지 올랐다.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만에 마감 기준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63포인트(0.32%) 오른 2094.95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마감 기준 사상 최고가는 1월 7일의 2086.20이다.

장중 기준 사상 최고가도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098까지 올랐었다. 지난 장중 최고가는 지난 1월 6일의 2096.65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위원은 "전날 장중에 주가가 20~30포인트가량 빠지면서 조정우려가 있었지만, 장 막판 만회하며 마감했다"며 "시장에서 기다리던 가격조정이 오지 않겠다는 심리가 작용하며 오늘 사상최고가에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뉴욕 증시는 어닝시즌 기대감과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한발 물러서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3084억원 순매수했다. 4일 만에 우리 증시에 다시 돌아왔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28억원, 402억원 순매도했다. 투신이 매도우위였다.

곽 연구위원은 "프로그램 매물이 나온 것을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한 영향도 있다"며 "지난 7일 사상 최고치 기록하고 크게 조정 안 받아 앞으로도 계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건설업종이 1.76% 오르며 강세였다. 대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현대건설(000720)(4.50%)과 대우건설(047040)(1.08%)이 강세였다.

오늘 밤 인텔의 실적발표에 따른 기대감에 전기전자업종도 1.06% 상승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는 6일 만에 반등에 나서며 1.86% 상승마감했다. 하이닉스반도체(000660)도 3.74% 올랐다.

화학, 운수장비, 철강금속 업종도 소폭 올랐다. 다만 보험업종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며 2.59% 하락했다. 은행, 금융이 1%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현대중공업(009540)은 업황개선 기대감에 4.23% 상승했다. 다만 현대자동차(005380)는 1% 넘게 밀렸으며 삼성생명도 3.21% 밀렸다.

다만 이트레이트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은 "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달러가 반등하고 있다"며 "미국내 펀드들에도 자금이 들어와 외국인들이 본국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차익실현에 나서며 작년만큼 외국인들의 매수규모가 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긴 하지만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것은 긍정적이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