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은 10일
삼성전자(005930)
가 현재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35.7%라며 6개월 목표주가를 125만원으로 제시했다.
임홍빈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는 부품부문에서의 승자 독식, 스마트시리즈의 강자, 전사 영업이익의 상향평준화 등 세 가지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전년도 4분기 잠정 영업실적 발표치는 기존 예상치를 미세하게 소폭 밑돌았다"며 "그러나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중 압권은 반도체, LCD등 핵심 부품 부문의 승자독식화를 확인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센터장은 "삼성전자는 반도체의 경우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은 각각 31.9%, 32.5% 하락하는 수준에 그쳤다"며 "그러나 LCD TV 패널 판가가 20%이상 하락에도, LCD부문 영업이익은 선두 업체의 적자 전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흑자 유지를 예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전년도 3분기 970만대, 4분기 1200만대로 급증 하는 스마트폰의 급격한 시장점유율 확대 및 고마진 실적은 삼성전자가 스마트 시리즈에서도 선두축으로 자리매김을 입증했다"며 "애플 및 구글의 플랫폼 실력전개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부실하다는 점은 약점"이라고 설명했다.
임 센터장은 "삼성전자는 IT 사이클 하강기 특히 메모리 사이클 하강기에 전사 영업이익이 1조 미만, 심지어 적자 반전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4~5년 주기로 발생했다"며 "전년도 4분기의 3조원대 영업이익은 삼성전자가 IT업황 불황기에도 분기당 3조원 내외의 의미있는 영업창출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