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증권시장에서 떠오른 테마주는 농업관련주였다. 특히 비료주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 구제역관련주와 닭고기주도 구제역 확산에 따라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경농(002100)
은 전날보다 175원(4.58%) 오른 39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의
조비(001550)
는 14.95% 오른 2만3450원에 장을 끝냈다. 그 외 KG케이칼은 5.34% 오른 1만850원에,
카프로(006380)
는 0.48% 오른 2만9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들 비료주는 국제식량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자 이날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는 세계 식품가격지수가 사상 최고치까지 오르고, 상승세가 이어지는 등 국제식품가격이 계속 강세를 타고 있다며 국제식품가격의 급등에 대해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수입쇠고기업체 중 하나인
한일사료(005860)
는 상한가까지 오른 1385원에 장을 마쳤다. 구제역 발생에 따라 소비자들의 관심이 수입쇠고기로 쏠릴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 외 구제역 백신주에 포함되는 대성미생물,
이-글벳(044960)
,
대한뉴팜(054670)
,
씨티씨바이오(060590)
등이 1~2%대 상승세를 탔다.
또 구제역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닭고기주도 올랐다.
동우(088910)
는 320원 오른 4585원에,
마니커(027740)
는 2.91% 오른 1060원에 장을 끝냈다.
박근혜 테마주이자 저출산대책주인
보령메디앙스(014100)
등도 이날 상승세를 탔다. 보령메디앙스는 전날 약세를 딛고 이날은 2.42%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보령메디앙스와 함께 박근혜 테마주로
큐앤에스(063820)
와 아가방컴퍼니도 1~2%대 상승세를 탔다.
최근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타는 등 중소형주에 관심이 몰리는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상한가를 친 종목은 15종목이었다. 솔고바이오,
지앤알(043630)
,
오텍(06717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티에스이,
나이스메탈(103910)
등도 하한가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