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7일, GS홈쇼핑에 대해 "계열사인 강남·울산 GS방송을 매각키로 한 이후 방통위 매각승인 여부를 두고 관심을 끌어왔다"며 "지난해 말 씨앤앰이 증자 등을 통해 GS 강남·울산방송 인수를 위한 방통위의 승인요건을 충족시킨 만큼 매각 절차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김장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GS홈쇼핑의 2010년 4분기 실적은 5950억원의 매출과 316억원의 영업이익, 231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난 2년간 디앤샵과 관련된 영업권 상각이 대부분 이뤄짐에 따라 추가적인 부담도 거의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GS 강남·울산방송 매각이 주가에 미칠 영향도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매각이 완료될 경우 2070억원의 매각 차익과 2930억원의 현금유입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가 지분매각 결정 후 큰 영향을 받지 않은 만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주가가 오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