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계속됐지만, 폭은 다소 줄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10주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0.02% 상승했다. 서울과 경기도는 각각 0.02% 올랐고 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인천(0.01%)은 12주 만에 오름세를 기록했다.

서울전주(0.04%)보다 상승폭이 절반으로 줄었다. 서초·강남·구로구가 올랐고 관악·강동·도봉·노원구는 하락했다. 서초구는 집을 사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꾸준한 잠원동 일대가 올랐다. 경기도용인시·인천 계양구·김포시·평촌신도시 등이 올랐다. 특히 용인시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1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지난주 0.1%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종로·서초·강남구 등의 오름폭이 컸고 금천구(-0.12%)만 유일하게 하락했다. 경기도와 인천 전세금은 각각 0.14%, 0.0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