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국내 증시에서는 보험업종과 증권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종목 중에는 때아닌 대선 테마주들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자동차보험 개선 대책 등에 힘입어 보험업종지수는 2.3% 오르며 이날 업종지수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삼성화재가 4.41% 오른 22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동부화재 6.76%, 현대해상 7.17%, 메리츠화재 4.06%,

LIG손해보험(002550)

3.36% 등 보험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내년도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증권주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증권(016360)

1.85% 상승한 8만810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대우증권(006800)

1.94%,

현대증권(003450)

1.71%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권업종 지수도 1% 이상 올랐다.

코스닥종목 중에는 대장주인

셀트리온(083150)

이 5.85% 급등해 3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저출산대책 수혜주인

보령메디앙스(014100)

아가방앤컴퍼니(013990)

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가수 박진영씨의 인수 이슈가 터진 제이튠엔터테인먼트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스마트폰용 전자책 어플리케이션이 호평을 받으며, 예스24가 상한가로 마감했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의 테마주인

서한(011370)

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은 이재오 특임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각각 대륙 간 철도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역점사업으로 꼽으면서 철도주와 해저터널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KT서브마린과

울트라건설(004320)

등 해저터널 관련주가 상한가까지 올랐으며,

대호에이엘(069460)

대아티아이(045390)

등 철도주는 장 초반 10%가까이 상승세를 보이다 장 막판 매물이 나오면서 3~5%씩 상승한채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