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19일 신약개발의 핵심원료인 원료의약품을 공정별로 생산 가능한 공장을 대덕 연구단지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원료의약품을 만들기 위한 합성, 분리, 정제, 건조 등 전 공정을 저온 연속반응 시스템으로 구축, 연 100t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SK㈜는 미국의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가 팔 예정인 당뇨병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판매 승인을 받으면 2012년부터 이 신약의 원료의약품을 공급기로 했다.

SK㈜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내년에 원료의약품 판매로 매출이 지금보다 60% 증가한 5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SK㈜는 2000년 원료의약품을 담당하는 사업부를 설립,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치료제와 심혈관 치료제의 중간체 등 원료의약품 40여종을 생산해 화이자 등 세계 유명 제약사에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