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7일 S&T대우(064960)에 대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S&T대우는 자동차 부품용 모터 및 샤시, 에어백, 엔진부품 등을 개발·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다.
보고서는 "S&T대우의 2010년 매출은 전년보다 45% 증가한 64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에도 매출이 20% 추가로 증가하며 지속적인 고성장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S&T대우는 국내최고의 자동차용 중형 모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대모비스로 전동식파워스티어링휠(MDPS)용 모터, 하이브리드차(HEV)용 HSG모터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차량 전자화에 따라 모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부품의 종류와 수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S&T대우의 자동차용 모터 매출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S&T대우는 GM대우, 현대모비스뿐 아니라, 다임러, 포드, PSA-Citroen 등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S&T대우는 수익률이 높은 모터사업과 고부가가치의 방산 제품의 매출 비중이 증가해 영업 이익률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윤기 애널리스트는 "S&T대우의 주가상승이 올해 타 자동차 부품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실적 향상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통해 내년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