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주력 자회사인 케이티스(ktis)가 1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지난 2001년에 KT에서 분사한 케이티스(대표 노태석)는 114전화번호 안내사업과 KT의 유·무선통신사업에 대한 컨택센터 사업을 하고 있다. 컨택센터란 단순 응대에 그치던 콜센터와 달리 전문지식을 갖춘 상담사들이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마케팅까지 하는 곳을 뜻한다.
케이티스는 주로 수도권과 경기도·강원도에서 114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연간 3억건 이상의 안내 서비스 요청 전화를 처리하고 있다. 현재 케이티스의 컨택센터 시장점유율은 16.2% 정도로 Qook&Show 컨택센터 서비스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31.6%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케이티스의 공모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은 64.803대 1을 기록했다. 86만1162주 모집에 5580만5530주의 청약이 들어왔다. 청약 증거금은 753억3746만5500원이 몰렸다. 공모가격은 희망 공모가격(2500~3100원)의 중간 수준인 2700원이었다.
◆액면가: 500원
◆자본금: 174억100만원
◆주요 주주: KT 등 68명(17.9%)
◆상장 후 유통 가능물량: 2769만8828주(79.6%). 최대주주 등 물량(624만2010주·17.9%)은 상장 후 6개월간 보호 예수. 우리사주조합 물량(86만1162주·2.5%)은 1년간 의무 예탁.
◆주관사(우리투자증권)가 보는 투자 위험: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114번호 안내 사용은 지난 2001년에 최대 건수를 기록한 이후 8년간 연평균 3.7%씩 줄어들고 있음. 114번호 안내 서비스 요금은 지난 2003년 이후 현재까지 120원으로 정체돼 있음. 최대주주 지분율이 17%로 다소 낮은 편임. KT에 대한 영업수익 의존도가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