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4일, 오는 2011년 순이익 전망이 개선되는 동시에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이 싼 업종에 관심 가져야 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관심 가질 업종으로는 손해보험과 은행업, 전기전자업을 전망했다.

김수영 연구원은 "3분기 실적발표가 끝난 이후 2011년 순이익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통적으로 연간비용이 반영되는 4분기 실적은 의미가 적어지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또 김 연구원은 "실적전망 상향이 반영되지 않은 소외업종은 손해보험, 은행 및 전기전자 업종"이라며 "이 업종들은 올해 시장수익률을 하회하면서 하방경직성을 확보했으므로 내년도엔 순이익 성장률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11월 이후 순이익 전망 변화율도 증가세를 기록, 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싼 편에 속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