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식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보고서를 통해 "Baosteel의 가격 인상은 바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포스코(005490)

에 대한 목표주가를 64만원에서 56만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그는 중국의 바오스틸이 1월 출하 가격을 인상함으로써 바오스틸의 실적과 주가의 바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내년 1분기 출하가격은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는 중국의 바오스틸이 내년 1월 출하가격을 인상했고 일본의 JFE 등이 1분기 내수와 수출가격을 50~100달러 인상했기 때문에 포스코의 1분기 내수 가격도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포스코의 영업실적도 4분기를 바닥으로 내년 1분기에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4분기부터 고가 원재료 재고가 소진되고 내년 1분기에 원료비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내수 가격도 동결되면서 마진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해외 제철소 건설도 가시화되고 있어 실적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그는 포스코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7640억원, 영업이익률은 8.5%로 추정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약 1조1000억원, 영업마진은 12.2%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