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
와
기아자동차(000270)
,
현대모비스(012330)
등 현대차 3인방이 2~4%대 동반 하락했다.
현대자동차는 10일 전날보다 7500원(4.07%) 내린 17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UBS가 27만주 이상을 팔아치우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현대모비스도 다이와, 골드만삭스, JP모간,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의 매도세가 집중되며 4%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기아자동차(000270)
도 덩달아 2% 이상 내렸다.
증권업계는 잘 나가던 현대, 기아차, 현대모비스에 급브레이크가 걸린 것과 관련 다섯가지를 배경으로 꼽고 있다.
첫번째, 중국 외국사 합작법인 세제감면 혜택을 내년부터 폐지하는 점과 두번째, 기아차 K5의 브레이크 결함과 같은 문제들이 꼽힌다.
또 이날 나온 외국계 증권사의 부정적 보고서가 영향을 미쳤고, 파업은 끝났지만 이것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그룹이 외환은행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현대건설 인수의지를 접지않은 것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현대차는 외환은행 본부장 등 3명을 대검찰청에고 고발했다. 이와 함께 이날 중 이들 3인과 외환은행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5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함께 제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