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한미 FTA 훈풍에 자동차부품주가 상승 흐름을 탔다. 원전주는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자동차부품업체
평화정공(043370)
은 전날보다 650원(4.32%) 오른 1만57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코플라스틱(038110)
도 2.53%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자동차 부품업체들도 일제히 상승 흐름을 탔다.
세종공업(033530)
은 3.08% 상승했고,
동원금속(018500)
과
성우하이텍(015750)
은 6~7%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미 FTA 타결이 국내 자동차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데다, 부품업체의 경우 관세가 즉시 철폐돼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전자결제주도 상승 흐름을 탔다. 상승을 주도한 것은 전자결제업체
모빌리언스(046440)
였다. 모빌리언스는 전날보다 460원(7.62%) 오른 6500원에 장을 끝냈다. 모빌리언스는 이니시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전자결제업체로
이니시스(035600)
가 지분매각 가능성에 상승하는 데 뒤따라 올랐다. 한편 이날 이니시스는 1.09% 상승했다.
이날 장 내내 약세를 보인 테마주도 있었다. 한국전력공사가 리투아니아 원자력 발전소 응찰을 포기했다는 소식에 원전주는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모건코리아(019990)
는 450원(4.48%) 내린 9600원에,
우리기술(032820)
은 120원(4.96%) 내린 2300원에 장을 끝냈다.
태광(023160)
과
성광벤드(014620)
도 2%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한전기술이었다. 8.91% 하락률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옥션과 컴투스는 개별 소식에 급등했다. 서울옥션은 미술품에 붙는 양도세 부과가 유예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날 서울옥션은 475원(11.88%) 오른 4475원에 거래를 끝냈다. 게임업체 컴투스는 스마트폰게임 '퀀스크라운'이 이날부터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6.39%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를 친 종목이 평소보다 많았다. 21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나 상승한 이유는 대부분 밝혀지지 않았다. 성융광전투자는 중국이 태양광 지원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784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 외
현대정보기술(026180)
, 에스넷,
성호전자(043260)
, 디브이에스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상승이유는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다.
하한가를 친 종목은 친환경농업업체
세실(084450)
,
다믈멀티미디어(093640)
, 에스큐엔 등 네 종목이었다. 세실은 전날보다 595원(14.99%) 내린 3375원에, 에스큐엔은 94원(14.92%) 내린 536원에 장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