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흘 연속 상승
-中 긴축정책 우려..혼조

3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미국의 주택지표 개선과 유통업체의 실적 호조에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사흘 연속 오르고 있다. 장 초반부터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상승 중이다.

닛케이는 전날보다 13.73포인트(0.14%) 상승한 1만182.25로 오전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1.54포인트(0.18%) 오른 878.75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수출주가 강세를 보여 카메라 제조업체인 캐논과 도요타자동차가 각각 0.9% 올랐다. 미쓰비시상사는 금속과 원유 가격이 전날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자 강세를 보이며 0.6% 상승했다.

도쿄 소재 노무라증권의 선임 스트래티지스트인 와코 준이치는 "미국의 주택지표 개선이 상당한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 지수는 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한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이 대체에너지와 소비 업종의 실적 개선을 둔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 지수는 현지시각 오전 10시34분 현재 4.94포인트(0.17%) 오른 2848.55를, 외국인이 투자하는 B 지수는 0.46포인트(0.15%) 오른 299.25를 기록 중이다.

중국 정부가 원자재 세금에 석탄을 포함한다는 소식에 양저우콜마이닝은 1% 이상 빠지며 에너지 관련주의 약세를 이끌었다.

상하이 소재 궈타이주난증권의 장쿤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 등 다른 나라의 호재가 중국 증시에까지 영향을 끼치진 못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현지시각 오전 10시36분 현재 70.82포인트(0.82%) 오른 8656.59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성 지수는 현지시각 오전 10시44분 현재 99.36포인트(0.42%) 오른 2만3548.14를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지수는 현지시각 오전 10시38분 현재 14.03포인트(0.44%) 오른 3211.99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