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현대차, 기아차와

현대모비스(012330)

3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대건설 인수에 나서는 방안을 확정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오는 15일 본입찰이 마감되는 현대건설 인수에 현대차와 함께 그룹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한다고 12일 공시했다. 현대제철의 경우 막판까지 추가 후보로 검토됐으나, 현대차그룹은 이들 3사만으로 인수전에 참여키로 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절대 우위에 있는 자금력과 글로벌 경영능력 등을 내세우며 현대건설 인수를 자신하고 있다. 인수전 참여가 확정된 이들 현대차그룹 주력 계열사 3사의 현금성 자산은 10조원을 웃돈다.

채권단은 현대건설 보유주식 약 4277만4천주(총 발행주식수 대비 38.37%) 가운데 3887만9천주(34.88%)를 매각하기로 했으며, 이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약 3조5천억~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