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1일, 대한생명에 대해 거시경제 지표가 안정화되고 금리 인상이 진행되며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생명보험주 중 선호주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회계년도 2분기(7~9월)에 투자영업이익률(6.2%)이 상승하며 예상을 넘어서는 실적을 냈다"며 "보험료 수익 증가율이 아직은 낮은 수준이지만 보험영업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한생명은 회계년도 2분기(7~9월)에 당긱순이익 1749억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9% 늘어났다.
서 연구원은 "대한생명을 포함한 생명보험주는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을 투자포인트로 두지 않아야 한다"며 "시중금리가 급락한 이후 정상화되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만큼 주가는 이 달에 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생명의 실적이 내년 이후에도 나아질 것으로 본다"며 "거시 경제 상황이 생명보험주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입력 2010.11.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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