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8일 농심(004370)의 비용 부담 증가가 실적에 부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3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이경주 연구원은 "농심의 주력 상품인 라면의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7.8% 감소하는 등 라면 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원재료비와 경쟁에 따른 비용을 제품가격에 전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농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0% 이상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농심이 신규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을 확대하며 농심의 비용이 늘어난 것도 실적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농심의 음료와 스낵 성장이 계속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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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