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일
LG생활건강(051900)
에 대해 "해태음료 인수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보고서는 "LG생활건강이 지난 10월29일 해태음료의 지분 100%를 1만원에 인수하는 대신 차입금 1230억원을 떠안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해태음료를 인수함으로써 LG생활건강은 영업 인프라 확대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해 시장점유율 1위인 롯데칠성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냉장 유통 채널을 확보함에 따라 냉장 제품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냉장 유통 채널 확보를 통해 코카콜라 제품의 추가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LG생활건강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3분기 실적 개선에 이은 4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강희승 연구원은 "적자기업인 해태음료 인수로 단기 실적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중장기 사업 성장성 확보와 2011년 흑자전환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