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7일,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계절적으로 비수기임에도 3분기 영업이익이 46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2% 증가하는 실적을 냈다"며 "자동차·중장비 등 수요 수요산업의 생산 호조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세아베스틸의 판매량도 따라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전날 세아베스틸의 거래 종가는 2만8400원이다.

김강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세아베스틸의 특수강 판매량은 3분기 30만6000톤에서 4분기 34만2000톤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며 "단조용 대형잉곳 판매량도 3분기 3988톤에서 4분기 5293톤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수강 판매량의 증가로 4분기 영업이익은 54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 연간 영업이익도 1967억원으로 예상돼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단조용 대형 잉곳 판매량도 올 1253만1000톤에서 내년 3658만1000톤으로 증가해 하반기부터 고정비 부담이 축소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투자비 회수기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