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실적개선 힘입어 연일 최고가

조선주가 양호한 실적 전망과 수주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STX조선해양은 26일에도 상승해 3일(거래일 기준) 연속 상승 마감했으며, 현대미포조선 역시 3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조선업종의 대표주이자 한국증시 시가총액 4위인 현대중공업은 37만원에 장을 마감하며 역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조선주에 대해 "상선 수주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해양플랜트 발주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3분기 실적이 좋게 예상되고, 앞으로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전략]

PER이 낮은 종목 11選

동양종금증권은 26일 "외국인의 순매수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런 때는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종목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동양종금증권이 꼽은 관심종목은 S&T대우, 성우하이텍, KB금융지주, 아시아나항공, 현대산업, 두산인프라코어, 화인케미칼, S-Oil, KT, 네패스, 이오테크닉스 등 11개 종목이다.

이재만 연구원은 "미국의 추가적인 양적 완화 정책 실행 여부와 규모가 증시의 방향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전 세계에 투자하는 투자자금이 국내 증시로 꾸준히 들어오고, 국내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면 PER이 낮은 종목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계]

투자 비중 늘려야 할 종목 13選

대우증권은 26일 "기계산업이 호조를 띠고 있지만, 관련 종목의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며 기계업종 투자 비중을 확대하라고 조언했다.

대우증권은 기계업종 내에서 건설기계 부문의 두산인프라코어와 공작기계 부문의 이엠코리아·넥스턴·와이지-원·우진세렉스, 기계부품 부문의 진성티이씨동양기전·흥국, 플랜트 부문의 두산중공업태광·성광벤드·하이록코리아·성진지오텍 등을 추천했다. 성기종 연구원은 "최근 기계산업은 엔화 강세로 인한 일본 기계업의 침체, 국내 기업의 제품 다양화를 통해 작년보다 80% 성장했지만, 주가는 작년 수준"이라며 관련주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기·전자]

제4이동통신株 연일 급등

전날 강세를 보였던 제4이동통신 관련주가 26일 역시 일제히 강세를 이어갔다. 디브이에스자티전자는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스템싸이언스(11.96%)와 C&S자산관리(10.64%)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최근 대규모 유상증자로 주가가 급락했던 씨모텍도 25일 11.88%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3.26% 상승했다. 이들 기업들은 제4이동통신을 허가받기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업체들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제4이동통신 허가 심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으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27일부터 2박3일간 심사를 진행해 적격성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스몰캡]

터치스크린株 상승세

스마트폰에 이어 애플의 아이패드(iPad),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등 태블릿PC의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관련 부품인 터치스크린을 생산하는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시노펙스는 전날 5.90% 상승한 데 이어 이날 4.68% 상승했으며 토비스는 5일(거래일 기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멜파스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1.09% 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내년 삼성전자의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 구매 금액이 올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국내 주요 터치 공급업체들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47%에 달하며, 향후 더욱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