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25일 2차전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 개발에 성공, 내년부터 연간 1000~2000톤 규모로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양극재와 전해질, 분리막에 이어 음극재까지 2차전지의 4대 핵심소재 모두 국산화에 성공하게 됐다.
음극재(anode)는 2차전지 충전 때 양극에서 나오는 리튬이온을 음극에서 받아들이는 소재로 흑연 등의 탄소 물질이 주 원료이다.
GS칼텍스가 개발에 성공한 음극재 제품은 1000℃ 수준에서 열처리를 통해 만든 소프트카본계이다. 출력이 높아 휴대폰 등 IT(정보기술) 제품에 주로 쓰이는 흑연계보다 전기자동차용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게 GS칼텍스의 설명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소재를 신속하게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기자동차 업체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 2010.10.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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