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태블릿PC 아이패드의 와이파이 모델과 3G 모델에 대해 잇달아 전파인증 신청을 했다. 이들 제품은 다음달 초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애플이 18일 오후 전파연구소에 아이패드 3G 모델에 대한 인증을 신청했다"며 "절차에 따라 관련 서류를 심사한 뒤 기술적 문제가 없으면 닷새 내에 인증서를 교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 11일 전파연구소에 아이패드 와이파이 모델에 대한 인증을 신청해 14일 인증서를 교부받았었다.

KT 관계자는 "다음달이면 아이패드의 와이파이와 3G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