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국정감사에서는 여전히 '방만경영'이 화두였습니다.
법인카드가 거래소 직원 숫자보다도 많다는 지적과 하루 일비와 숙박비가 한도없이 지급된다는 점, 초중등학교의 사설학원수강비 120만원이 무상지급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요양비, 각종 기념일. 연차비 등 26억200만원이 과다지급됐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 4월 취임한 김덕수 거래소 상임감사의 처우도 논란이 됐습니다.
거래소가 김덕수 감사의 취임에 맞춰 관사용으로 구입한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대우 월드마크사이드 102동 아파트의 면적은 160.6㎡로 김봉수 이사장이 사용하는 부산관사보다 20㎡ 정도 더 넓었기 때문이죠.
김 감사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대우 월드마크 아시아드 102동 35층에 살고 있습니다. 실제 산 가격은 5억8000만원입니다.
민주당 조영택 의원도 김 감사의 임명이 이명박 대통령의 금융공공기관 장악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연봉 1억2900만원과 3000cc급의 체어맨 차량 제공, 월 200만원의 업무추진비가 상임감사 처우로서는 과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 다른 화두는 '네오세미테크'였습니다. 이성남 민주당 의원은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인증제도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기술보증기금은 네오세미테크에 대해서 여러가지 인증을 줬습니다. 인증제도의 최대 부작용이 난 것이 네오세미테크였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우회상장에 대한 규제체계도 지적됐습니다. 우회상장 제도가 제대로 갖춰져서 실질심사가 이뤄졌다면, 네오세미테크 사태는 충분히 예방가능했다는 지적입니다.
입력 2010.10.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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