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13일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

의 유상증자로 투자등급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투자등급은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9만원에서 6만7000원으로 낮췄다.

맥쿼리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통주 600만주를 발행해 자본금 2850억원을 조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면서 "유상증자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내년도 주가순이익(EPS)을 낮출 것으로 예상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맥쿼리증권은 "공격적인 성장계획은 긍정적이나 유상증자로 주주 가치 하락을 피할 수 없다"면서 "이번 유상증자로 주가가치가 33% 정도 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맥쿼리 증권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중단기적으로는 회사의 이익성장보다 가치하락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