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기아차에 대해 "해외현지판매가 초강세를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기아차는 올 3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보다 27%, 51.5% 증가한 7289억원, 408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무파업 타결 이후 가동률을 극대화해 국내공장 판매대수가 전년보다 21.8% 증가한 34만917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해외현지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져 해외재고가 8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해외공장에서는 10월부터 미국공장에는 Santa Fe, 중국공장에는 Sportage R이 생산되기 시작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슬로바키아공장은 7월말 투입된 Sportage R과 기존 모델 판매호조가 지속되며 9월 가동률이 98%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명훈 선임연구원은 "기아차가 환율에 민감하다는 것에 주목해야 하지만 엔화강세도 지속되고 있고 주요 수출시장인 신흥국가의 현지화폐 또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