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담배판매(016670)
가 회생 기대감에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30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관리 종목으로 지정된 우리담배판매는 전날보다 360원 오른 2770원으로 주가가 4일 연속 내림세를 끊고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삼성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우리담배판매는 지난 13일, 회생 채권 전부를 변제하고 미변제 회생채권에 대해서는 변제를 보장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한 뒤 대전지방법원에 회생절차 종결 신청을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 대금으로 212억1100만원이 유입돼 자산이 부채를 월등히 초과하게 되면서 경영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 뒤로 우리담배판매는 본점 소재지를 기존 충청남도 당진군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 165-14 한호빌딩 1층으로 옮기고 회사명도 '포비스티앤씨'로 변경했다. 회사 측은 "매출액 증대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기업이미지 쇄신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지난 29일에는 우리담배판매의 지분 7.30%(46만9613주)를 갖고 있던 진흥상호저축은행과 경기상호저축은행, 영남상호저축은행이 실질적 소유주인 스톤건설에 명의이전을 위해 지분을 처분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