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서 리콜 조치와 현대건설 인수전 참여 공식 발표로 주가 상승에 제동이 걸렸던 현대차가 30일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상승세로 장을 연 현대차는 오전 중 상승폭을 키우며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3000원(1.97%) 오른 15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현대차는 러시아 공장의 준공하고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연중 최고가를 여러 번 갈아치우던 현대차는 지난 26일 미국 시장에서 리콜 조치를 발표하고, 현대건설 인수전에 참여할 것을 공식 발표하며 주가가 약세를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몇 가지 악재가 주가를 끌어내렸지만, 현대차의 성장세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기아차도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기아차는 전날보다 1.50% 오르며 상승분을 만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