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다시 연중 최고점을 경신한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이탈이 16일째 계속됐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240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179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전체 주식형 펀드는 1419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1532억원이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282억원이 줄어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 감소 규모는 181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액(NAV)은 2193억원 감소해 감소세로 돌아섰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1375억원이 줄면서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3568억원이 증가했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590억원 늘어난 52조6420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3820억원 늘어난 77조1010억원, 파생상품 설정액은 10억원 감소한 18조636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