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9일 플랜트, 제철설비 전문업체인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4분기 이후 실적과 수주의 본격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매출액은 2분기와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한 400~45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초 전망했던 실적보다 매출액이 감소하는 것은 상반기 수주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2분기 일시적으로 공사 이익이 많이 발생하며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였지만 3분기에는 11~12% 정도로 정상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하반기 수주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4분기 이후부터는 매출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600억원, 영업이익률은 3분기와 비슷한 11~12% 내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입찰에 들어가 있는 영흥 화력발전소가 이르면 12월 정도 결과가 나오고, UAE원전 관련 발주도 올해 안에 나올 수 있어 올해 수주 목표 4000~5000억원 달성은 불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인 수주 부진으로 실적이 모두 악화된 상황"이라며 "하지만 4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여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입력 2010.09.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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