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이 원자력 발전소의 두뇌와 신경망에 해당하는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 원자로 안전계통'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2015~2016년 준공 예정인 신울진 원전 1,2호기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계측제어?인간공학연구부 권기춘-이동영 박사팀이 개발한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 원자로 안전계통'과 '안전등급 제어기기'(PLC)를 각각 공동개발에 참여한 두산중공업과 포스코 ICT에 이전하기로 하고 기술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을 합쳐 국내 판매분에 대한 기술료는 72억 원으로, 해외 판매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매출의 3%를 경상 기술료로 받기로 했다.
이번 기술 개발로 아직 국산화를 달성하지 못한 원전 기술은 원자로냉각펌프, 원전노심설계코드 등 2개 항목으로 줄었다.
입력 2010.09.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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