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
과
에스원(012750)
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스마트 보안 구현을 위해 전략적 사업제휴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안 서비스를 무선통신망을 통해 운영하는 에스원은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의 3G망과 M2M(사물통신, Machine to Machine) 플랫폼을 활용하게 돼 관제망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통신망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스원과 SK텔레콤은 또 최근 각광받고 있는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활용해 새로운 보안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여성과 어린이 등이 신변위협을 느낄 경우에 위치기반 안전 서비스를 작동시키면 에스원의 보안센터로 신고자의 위치가 전송돼 보안요원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출동할 수 있다.
이 외에 자동 심장 제세동기(AED)에도 위치추적 및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AED의 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 장비에 위치추적과 무선통신 기능을 추가하면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가장 가까운 AED를 찾아 빠른 조처를 할 수 있으며, 또 의료진과의 연락을 통해 효과적으로 환자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영상보안 로봇청소기와 IP 카메라 등 첨단 IT를 활용한 보안 상품을 개발하고, 보안 기능이 내장된 가정용 인터넷 전화, 휴대폰 USIM 칩을 활용한 출입관리 및 정보유출 방지 서비스 등 통신과 보안 영역 간의 융합을 통해 신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준희 에스원 사장은 "양질의 보안 서비스는 좋은 통신망에서 시작된다"며 "에스원은 보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사업 영역에서도 서로 협력해 보안과 통신분야 간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