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1845선을 돌파한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 이탈은 13일째 계속됐다. 코스피지수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펀드 환매도 이어지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287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543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전체 주식형펀드는 830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다만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413억원이 늘면서 13일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572억원이 줄어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 증가 규모는 84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액(NAV)은 5204억원 증가해 이틀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87억원이 줄면서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5116억원이 증가했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230억원 늘어난 52조4430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2780억원 줄어든 76조5240억원, 파생상품 설정액은 1290억원 감소한 18조78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