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

이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3%가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24일 오전 9시1분 현재 전날보다 2200원(3.19%) 오른 7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53억원 가량의 거래대금이 몰렸다. 거래량은 약 8만주다.

이날 현대건설 창구에는 키움, 한국, 솔로몬 등 국내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크레디트스위스(CS)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도 포착되고 있다.

외환은행 등 현대건설 채권단은 이날 매각공고를 냈다. 매각 대상은 외환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현대건설3887만9000주(총 발행 주식수 대비 34.88%)다.

채권단은 다음달 1일 오후 3시까지 입찰참가의향서(LOI)를 받은 뒤 11월 12일까지 본입찰을 실시, 12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에대해 증권가는 주가 레벨업의 2단계 시발점이자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채권단의 지분 매각 공고는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 긍정적 펀더멘털 요인"이라며 "이후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 긍정적 펀더멘털 요인은 전년동기대비 3분기 실적 개선과 신규수주 증가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