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본부는
삼원테크(073640)
가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해 공시를 번복함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20일 공시했다. 삼원테크는 오는 10월 14일까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삼원테크는 원재료 구매와 신규사업 투자를 위해 지난 8월 10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보통주 200만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지난 17일 공시한 바 있다. 주주배정 후 일반 공모방식으로 진행하려던 유상증자는 총 금액이 41억8000만원 규모였다.
회사 측은 "지난 8월 30일에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명령을 부과받았고 9월 10일에 정정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나 특수관계인인 천호하이드로릭의 재무제표의 정확성과 삼원테크의 단기대여금 등에 대한 법적 논란이 있을 수 있어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하기 위해 유증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