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는 14일 홍콩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독자 개발한 컴팩트 사이즈의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삼성NX100을 공개하며 "전세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석권하겠다"고 밝혔다.
NX100은 작은 사이즈에 고화질과 휴대성, 사용편의성 등을 갖추고 차별화된 기능의 렌즈를 통해 이미지 촬영을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을 부가했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지난해부터 작고 가벼우면서도 DSLR과 같은 수준의 화질과 성능을 갖춘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시장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은 이처럼 확대되는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기능을 강화한 NX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컴팩트 카메라 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하고 내년에는 DSLR을 포함한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도 국내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이를 위해 광학기술 개발을 강화해 업계 최고 수준의 고(高)기능을 실현하고 소비자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하며 동영상 촬영 기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장 박상진 사장은 "철저한 소비자 조사와 사용자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선보인 NX10의 성공을 바탕으로 사용자 가치를 혁신한 NX100을 히트 상품화하고 지속적으로 NX 시리즈를 출시해 카메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