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9일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주최로 자사 파트너사들과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인력양성과정을 이수한 구직자를 연결하는 '제1회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잡페어'(이하 'MS 파트너 잡페어') 행사를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 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MS 파트너 잡페어'는 상생 IT 생태계 구현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층 구직난을 해결하는 맞춤형 잡매칭 행사이다.

올해 처음 열린 MS 파트너 잡페어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사 등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22개 공식 파트너사와 전국 5개 IT인력 양성 기관에서 3개월 이상의 닷넷(.Net) 장기 교육과정을 이수했거나 이수 예정인 취업 준비생 55 명이 참여했다.

오늘 행사에 참가한 구직자들은 취업 희망기업의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들이며 오늘 면접 이후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잡페어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중매인 역할을 맡음으로써 구인기업 및 구직자 간의 상호신뢰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구인기업은 교육기관으로부터 구직자의 학업성적 및 구직자에 대한 강사평가 자료 등을 제공 받을 수 있어 검증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구직자 입장에서는 검증된 기업에 취업한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우 사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MS 파트너 잡페어를 확대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