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중국 구매자관리지수(PMI), 미국 고용지표 등의 호조 속에서 주식 시장은 경기가 좋아졌다가 다시 고꾸라지는 더블딥 우려에서 벗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상승 흐름이 계속될 것이고 지수보다는 종목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보고서를 6일 발표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더블딥을 우려할 만큼 경제지표가 나쁘지 않다는 점이 지난주 확인됐고, 경기가 악화한다면 미국이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면서 "기술적으로도 박스권 상단을 두드리는 등 지수 반등 흐름이 이번 주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성영 연구원은 "이런 때 자동차, IT, 에너지, 보험, 증권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경기민감주인 IT업종의 주가는 더블딥 우려 완화와 함께 추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고, 자동차업은 엔화 강세, 신차 효과, 중국 소비확대 등으로, 에너지는 정체마진 개선, 수급 양호 등의 이유로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험업은 금리 정상화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증권은 지수 고점 돌파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관심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수주의 경우 지난주 반등 폭이 컸기 때문에 단기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입력 2010.09.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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