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 유가는 30일(현지시각) 전날보다 배럴당 1달러 35센트 상승한 73달러 43센트를 기록했다.

다른 국제유가는 미 경기 회복 둔화 우려,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유가는 전날보다 배럴당 47센트 하락한 74달러 70센트, 런던국제상품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선물 유가는 배럴당 5센트 하락한 76달러 60센트에 마감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의 7월 개인소득 증가율이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 회복 둔화 우려감이 커졌고,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