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7일, "

삼성전기(009150)

의 주가가 실적대비 과도하게 조정을 받았다"면서 현재 LED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수준이지만 주가 조정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은 2조1191억원, 영업이익은 3432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의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LED 사업 부진을 반영해 전망치를 깎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시장에서 갖는 LED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기의 3분기 성장이 부진한 것은 주요 거래선의 재고 문제가 주요 원인이고 여전히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하고 있지만 오는 4분기부터는 LED TV 물량 증가로 삼성전기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오는 10월이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ED 매출은 10월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고 기타 전방산업 관련 제품들의 매출도 10월부터는 다시 정상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삼성전기의 실적 개선 여력이 3분기까지 지속하고 있고 LED 사업부의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 목표주가 전망치를 내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