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신동 제조 및 방위산업체인
풍산(103140)
에 대한 보고서에서 "이익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주가도 재평가받게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보고서는 "이익률이 높은 압연재 부문의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전기동 가격 흐름과 상관성이 낮고 신동 부문보다 이익률이 높은 방산 부문 매출액이 증가 추세를 보여 이익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하반기 전기동 가격은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고, 현재 가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전기동 가격은 올 3월을 고점으로 3개월 연속 감소하던 중국의 전기동 수요가 최근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7월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보고서는 "중국은 전세계 전기동 수요의 39%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 수요 증가는 전기동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전기동 가격이 17.4% 하락해 고가의 전기동 재고가 투입되고 제품가격은 하락했음에도 풍산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8.5%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