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에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원화 1개월물 차액결제선물환(NDF) 가격은 1175.00/1177.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1175.00~1178.00원에서 거래됐다.

중간값은 1176.00원으로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90원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1176.20원) 대비 2.10원 하락한 1174.10원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미국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은 뉴욕증시 상승과 유로화 반등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며 하락압력을 받았다.

유로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아일랜드 정부가 실시한 국채 입찰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유로 수요가 높아졌다.

유로화는 1.2885달러대로 상승했고, 달러대비 엔화도 85.52엔대로 소폭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8% 가량 하락한 82.2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