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7일

진로(000080)

에 대해 2분기의 실적 부진은 이미 예상됐던 결과인데다 오는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성훈 애널리스트는 "진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보다 8.6%, 32.6% 감소했다"며 "진로의 2분기 소주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0.3% 감소한 것이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6월 월드컵 기간 내 신제품 출시로 인해 마케팅 비용이 약 6% 가까이 증가한 것도 영업이익 하락을 부추겼다"며 "하지만 이 같은 실적저조는 공격적인 물량 판매에 따른 것으로 4분기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11년부터 본격화되는 하이트맥주와의 통합영업망도 올 하반기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2011년 초부터 추가적인 점유율 상승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