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이번 주 내내 하락
-상하이 혼조
13일 아시아 오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약세다. 중국 상하이 종합 지수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이번 주 내내 하락하고 있다. 뉴욕 증시가 고용 지표 부진으로 하락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다.
닛케이는 전날 대비 26.27포인트(0.29%) 떨어진 9186.32에 오전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2.74포인트(0.33%) 하락한 825.04에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 외환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엔화 강세는 다소 주춤한 상태지만 수출주는 여전히 부담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 매출의 80%를 거두는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파낙과 혼다자동차는 각각 1.2%, 0.8% 밀리고 있다. 캐논도 0.7% 하락하고 있다. 일본 최대 종합상사 미쓰비시는 유가 하락 영향으로 1.4% 떨어지고 있다.
도쿄 소재 다이와 증권의 다카하시 가즈히로 매니저는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더 증가한 점이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며 "아직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상하이 종합 지수는 뚜렷한 방향 없이 혼조 양상을 띠고 있다. 최근 경기 둔화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중국 정부가 추가 긴축 정책을 시행하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감에 장 초반에는 상승했다.
상하이 종합 지수는 현지시각 오전 10시17분 현재 1.09포인트(0.04%) 오른 2576.54를, 외국인이 투자하는 B 지수는 0.20포인트(0.08%) 상승한 240.91을 기록 중이다.
씨티그룹이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한 후 안강 철강과 만샨 철강은 각각 0.5%, 0.3% 오르고 있다.
중국동방항공은 지난달 승객수가 56% 증가했다는 발표 후 3% 넘게 오르고 있다.
웨스트 차이나 증권의 웨이웨이 애널리스트는 "경기가 하강하고 있지만 정부의 대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현재 증시는 투자자와 정부가 게임을 벌이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현지시각 오전 10시12분 현재 24.15포인트(0.31%) 오른 7853.94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성 지수는 10.54포인트(0.05%) 떨어진 2만1095.17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