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주가가 개장 초 하한가로 직행했다.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르노-닛산이 인수제안서 제출을 포기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1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쌍용차는 가격제한폭인 14.8% 떨어진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만8631주며 거래대금은 5억101만원이다. 개인투자자 중심의 키움증권 계좌를 통해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10일 쌍용차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와 맥쿼리증권이 본입찰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인수전에 참여했던 6개 업체 중 인도의 마힌드라&마힌드라(M&M)와 루리아그룹, 영안모자 등 3곳이 입찰에 참여했다. 유력한 인수후보였던 르노-닛산은 매각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