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 뉴욕주 검찰에 이어 일리노이주 검찰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LCD패널 가격 담합 혐의로 제소했다.

일리노이주의 리사 매디건 검찰총장은 10일(현지시각)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8개 LCD 제조업체를 LCD패널의 가격을 담합한 협의로 제소했다.

블룸버그는 이들 업체가 1998년 11월30일부터 2006년 12월11일까지 컴퓨터 모니터와 TV, 휴대전화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LCD패널의 생산량을 제한하고 가격을 인상했다고 전했다.

제소 대상 기업은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도시바, 샤프, AU 옵트로닉스, 히타치, 치메이 이노룩스, 엡손이미징디바이스다.

플로리다주의 빌 맥컬럼 검찰총장도 이날 성명을 발표, 같은 혐의로 LCD 제조업체들을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