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조달 방안을 놓고 진통을 겪던 용산국제업무개발사업이 출자사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파국 위기를 맞았다.

용산개발사업 시행자인 드림허브는 6일 "

삼성물산(000830)

등 건설투자자와 코레일이 중재안을 놓고 이사회를 개최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등 건설투자사들은 9500억 원대의 출자안에 대해 거부의견을 제출했다. 코레일은 토지대금 이자 지급시기 연기는 받아들였지만 토지대금을 담보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는 거부했다.

삼성물산과 코레일이 중재안에 대해 거부의견을 보이면서 실마리를 찾아가던 용산개발사업은 파국을 맞을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