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현대차, 기아차, GM대우, 르노삼성, 쌍용차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는 7월 판매실적을 공개했다. 상장사인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는 양호한 실적을 보이며 주가로서 실적에 보답했다.

2일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는 전 거래일 대비 각 2.01%, 4.53%, 1.43% 상승했다. 그러나 오늘은 주가의 모습이 서로 제각각이다.

오후 1시49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대비 1.32% 하락했고 쌍용차는 2.82% 상승중이다. 기아차는 0.15% 상승하며 보합권이다.

개별 기업의 주가가 제각각인데는 실적에 의한 주가변화 요인이 사라지며 개개 회사의 기본적 체질에 대한 평가가 다시 주가를 결정짓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자문사의 주식운용역은 "현대차는 연중 최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고 쌍용차는 M&A 이슈 등을 바라는 개인들의 수요때문에 상승한 것 같다"며 "기아차 역시 최근 두 달간 주가가 하락조정을 보인데 대해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